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퍼시픽 림 (문단 편집) === 거대로봇, 예거 프로젝트 === 이렇게 그 위험성을 깨달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카이주가 출몰해 환태평양 지역 각지의 도시를 공격해 파괴하기 시작하자, 인류는 카이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기존의 모든 갈등을 뒤로 미뤄놓고[* 이 부분을 해설할 때 '인류를 위하여 지키자'와 '사수하라' 그리고 '미래의 굶주림' 같은 한국어 피켓들을 들고 시위하는 장면이 지나간다.] 카이주에 대항하기 위한 병기를 개발하는데, 그것이 바로 인간이 만든 괴물, '''예거'''[* 작중 배경을 보면 사실 기존의 병기로 못 잡는 건 아니다. 실제로 카이주 출현부터 1세대 예거가 나오기 전까지의 14개월간 총 네 마리의 카이주가 나타났고 어떻게든 전부 격퇴하였다는 언급이 있다. 하지만 그렇게 잡은 건 전부 핵으로 잡은 것. 소설판 기준으론 트레스페서가 핵을 세 발째 맞고서야 죽었다! 미국은 자국 영토에서 핵을 사용했고 호주도 마찬가지였으니 피해가 말도 아니게 컸고,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카이주도 잡아 보자고 만든 게 작중에서의 예거. 물론 [[스트라이커 유레카]] 같은 예거가 미사일(…) 세례로 카이주를 잘 잡는 걸 보면 그런 미사일을 차라리 격납고에서 직격으로 쏘는 게 나아보이지만, 거대로봇물이니 그러한 고증은 전혀 의미가 없다. 그리고 미사일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, 현재 존재하는 플랫폼에서 사용할 사이즈가 아니기도 했다. ~~'''그럼 플랫폼을 새로 만들면 되잖아'''~~ 말그대로 예거니까 쓸 수 있는 예거 전용 무기. 그리고 쓰기 전에 정말 개패듯 패면서 충분히 때려놨기 때문에 통한 거지 그냥 썼다면 도리어 제대로 못 잡았을 수도 있다. 예거는 어그로를 끄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싸울 수 있지만 다른 현용병기로는 제대로 된 어그로를 끌면서 피해를 줄일 수가 없다. 함선에 이를 장착하면 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할 수 있으나 AKM은 영화에서도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며 웬만한 플랫폼에 장착이 불가능할 정도이다. 카이주는 잠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함선 상대로는 면역이나 다름없을 정도. 사실 카이주에 대한 어그로야말로 예거가 존재하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. [[카이주]]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카이주는 2000톤이 넘는 거대한 괴수다. 기존의 재래식 병기로 상대하면 사람에게 벼룩 한 사발을 뿌린 것처럼 그냥 무시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사람 앞에 고릴라나 덩치 큰 오랑우탄을 데려다 놓으면 무시할 수 없듯이 예거는 카이주와 동급의 덩치를 지녔기에 예거를 볼 땐 도시로 진격하기보단 오히려 흥미를 보이면서 적극적으로 예거랑 싸우려들었다.]였다. 카이주가 나타난 지 14개월[* 최초의 카이주가 나타난 게 2013년 8월, 최초의 예거가 나온 게 2015년 1월이다. 다섯 번째 카이주를 훌륭하게 격퇴해낸다.] 만에 만들어 낸 예거를 이용해 인류는 카이주와 맞서 싸우기 시작했고, 큰 승리를 거두었다. 그리고 승리를 확신하기 시작했다. 하지만 갑자기 카이주가 체급을 올렸고 인류는 예거의 개량판인 MK.2 버전을 양산하여 체급을 올린 2등급 카이주와 맞서면서 장기전이 시작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